[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7일부터 18일까지 해빙기 대비 관내 도로 및 도로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겨울철 강추위 및 제설작업에 따른 염화칼슘 등으로 인한 포트홀 등 도로파손 및 볼라드, 안전펜스 등 도로시설물 파손으로 안전 및 교통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도로의 균열·침하 및 포트홀 ▲볼라드·안전펜스 등 도로부속시설물 파손 등으로 도로 민원 발생사항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요소를 즉각 응급복구하여 안전사고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영통구 관계자는 “해빙기는 도로침하 및 포트홀 등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높고 본격적인 사업들이 시작되는 시기다. 이번 일제점검 및 정비를 통해 우리 구민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