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는 덕풍1동에 소재한 ‘아재 초콜릿’에서 저소득 아동들에게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수제 초콜릿 15박스(45만원 상당)를 덕풍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수제 초콜릿은 올해 3월∼12월 사이 생일을 맞는 저소득 아동 15명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기 위해 각자의 생일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조병구 아재 초콜릿 대표는“새학년·새학기를 맞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등교도, 외부 활동도 편히 못하고 지쳐있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고 싶어 초콜릿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진국 덕풍1동장은 “아동들에게 따뜻함을 후원해 주신 조병구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수제 초콜릿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희망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