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5가구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당신을 위한 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앞서 파악한 대상자들의 희망 음식과 고구마, 밑반찬, 마스크 세트 등 공유냉장고 후원물품을 함께 전달하며 즐거운 담소를 나눴다.
음식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요새 사람 구경하기가 힘들다. 이렇게 찾아와 선물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이성주 율천동장은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후원한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이날을 시작으로 분기마다 홀몸노인 5가구에 희망먹거리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