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다양한 위기상황 속 기관의 핵심 기능을 중단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연속성계획 교육’을 실시했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대규모 재난 발생에 따른 업무 중단에 대비해 기관의 핵심기능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연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수립, 관리된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화상교육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이 기관의 핵심기능과 시설·장비 확보 등에 관한 개념과 역할에 대해 숙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권기환 시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시 핵심 업무를 중단 없이 수행할 수 있는 기능 연속성 확보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재난 위기 극복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