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시는 보육교직원의 자질 향상과 보육서비스의 품질 제고를 위해‘2022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을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수교육은 관내 현직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원장, 보육교사)으로 10개 과정, 40개반,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15일부터 3월31일까지 이며, 안정적인 보수교육 운영을 위해 공모로 선정된 교육전문기관 5개소(▲가천대학교(평생교육원), ▲인천대학교(평생교육원), ▲인천재능대학교(평생교육원),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인하아동발달센터), ▲인천KCEM 보육교사교육원)에서 실시한다.
신청방법은 현직자의 경우 보육통합정보시스템 또는 보육교직원국가자격증사이트에, 비현직자는 보육교직원국가자격증사이트에 신청 후, 해당 교육기관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육교직원은 재직 중 매 3년마다, 또는 이수하고자 하는 경우 선택적으로 보수교육을 받게 되어 있으며, 직무교육, 승급교육 또는 원장사전직무교육 중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보수교육 일정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또는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인천시는 특히, 오는 7월 장애아보육 특별직무교육 과정을 개설해 장애아반을 담당하거나 담당하려는 보육교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며,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한시적으로 실시간 화상강의를 병행을 허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영유아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보육교직원의 전문성을 도모하고,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등 시민의 보육수요에 부응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