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영농철에 농기계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에 앞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정한 농기계 수리 지정점에서 농기계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봄철 증가하는 농기계 수리 요청과 농업인들의 농기계 수리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농협(부평, 남동, 계양, 검단)과 농기계 정비업소(중구, 서구) 등 9개소의 농기계 수리점을 지정 했으며, 농기계 수리 지정점을 이용 할 경우 인천광역시 조례에 의거 수리비를 지원해 준다.
농기계 수리비 지원은 농가당 5기종 내에서 트랙터·콤바인 등의 대형농기계는 10만원, 관리기·경운기 등의 소형농기계는 5만원 내에서 연간 35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한다.
조영덕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성공적인 영농을 위해서는 영농철 전에 반드시 농기계 점검과 수리를 실시해 농기계 수명연장과 함께 농기계 안전사고로 인한 농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기계 수리지원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