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는 공동·일반주택에서 반려식물과 베란다 채소를 재배 할 수 있는 상자텃밭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지원하는 상자텃밭은 312가구 624개로, 가구당 상자텃밭 (66×53×33㎝) 2개를 지원(80% 보조)하며, 의왕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3월 15일부터 18일까지이며, 전화, 팩스, 이메일 등 비대면으로 신청가능하다.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는 자부담 20,000원을 납입해야 최종 대상자로 확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오세철 공원녹지과장은 “소소한 가정 내 텃밭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