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는 지난 10일 ㈜한국종합기술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종합기술은 1963년 창사 이래 대한민국 국토개발과 함께 해왔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어 하남시의 ESG 시정 기조와도 걸맞는 업체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종 토목·교통·환경 관련 기반시설에 대한 기술협력 ▲재난관리 분야의 기술협력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에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특히 최근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관한 자문이나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가 연대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이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남시 도시건설 분야의 기술발전과 안전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