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월례회의를 개최하여, 대통령선거로 미뤄진 금년도 마을 자치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율천동 마을사업은 ‘미래세대로 이어줄 마을 환경’과 ‘주민의 삶과 연관된 안전하고 살기좋은 마을’에 초점을 맞췄으며,
▲마을지도 입간판 설치 ▲빗물 저금통 설치 ▲꼬리명주나비 생태정원 조성 ▲페트병 100% 업사이클 선포식 ▲친환경에너지 교육 캠페인 ▲어두운 골목길 경관조명 설치 ▲지하차도 벽화조성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양심화분 설치 ▲급경사로 염수분사기 설치 등 20개가 넘는 사업이 올해 추진될 예정이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율천동 자치위원들의 열의 덕분에 1년이란 시간이 버거울 만큼 많은 사업이 마련됐다. 모든 마을사업은 주민들의 삶을 바꾸는 밑돌이 될 것이니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많은 협조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 수원시 주민자치센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주민주권 실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