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가 관광객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주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일제 대청소를 진행했다.
수원시 화성사업소 공직자, 청소관리원 등 25명은 14일부터 16일까지 장안문·팔달문·화서문 공중화장실 등 수원화성 주변 공중화장실 12개소의 내·외부를 깔끔하게 청소했다.
화장실 건물 내·외벽과 천장을 물청소하고, 화장실 내 창문·창틀·바닥 등의 묵은 때를 제거했다. 화장실 주변 쓰레기도 수거했다.
또 변기·세면대 등 시설물을 꼼꼼하게 세척하고, 오래되거나 파손된 시설물을 점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수원화성을 찾는 분들이 깔끔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청소를 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