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사내에서 선발된 디지털 인재들이 수행한 ‘DT(디지털 전환)과제해결 참여형 프로젝트’의 성과발표회를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철도 경영과 공사 운영에 중요한 디지털 솔루션 개발 완료에 따른 결과물을 사내 보고회를 통해 선보였다.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디지털 솔루션은 'AI 기반 소음분석을 통한 파상 마모 식별 시스템(RCIS)', '고객경험 향상을 위한 비접촉 게이트와 실시간 정보제공 앱', '사규 및 업무 지침 Search Engine 개발 및 RPA 기반 업무프로세스 개선' 3건이며 일부 솔루션은 특허 출원을 추진중에 있다.
‘DT과제해결 참여형 프로젝트’는 4차산업혁명시대 정보통신기술 융합을 통해 도시철도의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DT 전문지식 교육과 기술역량 강화를 토대로 실질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한 전문인재 육성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다.
인천교통공사는 사내 각 분야에서 15명의 디지털 인재를 선발하여 6개월 동안 디지털전환 컨설팅 전문기관인 이노핏파트너스와 함께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혁신 역량 진단 및 분석 ▲DT기술 활용 영역 확대를 위한 전문 역량 강화 교육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 과제 개발 ▲디지털 혁신 과제 실행을 위한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내부 인재들이 융합하여 자체적으로 디지털 혁신 과제 도출과 솔루션 개발을 함으로써 그간 공사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직원들의 디지털역량 혁신과 성공적인 디지털 솔루션 개발을 축하하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영 효율화, 시민 서비스 향상, 그리고 안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동력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향후 어느 교통기관보다 빠르게 변화에 대처하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