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만 518필지에 대해 오는 3월 22일부터 4월11일까지 토지소유자를 포함한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구청 종합민원과 및 토지 소재지가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에서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마련된 서식에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의 여부 등을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결정·공시된다.
구 관계자는“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인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