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3월 17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 주민 및 부천시 청년을 대상으로 ‘심곡본동 도시재생 현장활동가’를 모집한다.
심곡본동 도시재생 현장활동가는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조사, 의견수렴 및 의사전달 등을 주로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역주민이 우리 동네 사업 진행과정에 참여하여 직접 소개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에 필요한 활동을 부천시에 제안해 추진한다. 지난 해 11월에는 청년층 현장활동가가 모여 심곡본동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 지도에 상점 등록을 진행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를 생활권으로 하는 주민·상인 및 부천시 청년이다. 자격은 도시재생 관련 교육 참여 이력이 있거나 주민자치 관련 단체 회원이면 충분하다. 현장활동가 활동 시에는 소정의 수당도 지급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현장활동가를 통해 지역주민이 지역발전 사업에 관심을 갖는 첫걸음이 되길 희망한다. 지역주민이 직접 활동한다면 행정의 손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부천시의 정책이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