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주민자치회 전환 예정 동의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16일 팔달구청 상황실에서 멘토-멘티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팔달구는 2개의 멘토동(행궁,인계)과 8개의 멘티동이 있어, 1개의 멘토동이 4개의 멘티동을 전담하도록 구성되어있다.
이 날 간담회를 통해 멘토동인 인계동(2019년 7월 주민자치회로 전환, 4개 분과)과 멘티 4개동(매교, 우만1, 우만2, 지동)은 동간 멘토링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자치회 전환 시 발생했던 문제점 공유 및 질의에 응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자치회 시범동인 인계동은 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이 위원장으로 있어 이번 멘토-멘티 간담회를 주관하여 진행하였다.
향후 멘티동은 2-3분기 멘토동의 주민총회 준비 및 개최를 실제로 참관하여 벤치마킹을 통한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시킬 예정이며, 4분기에는 멘토동 간담회 등을 통해 1년간 주민자치 사업 및 활동 사례와 문제점 등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현광 팔달구청장은 “멘토-멘티제가 주민자치회로 전환 중인 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멘토-멘티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