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시향] 박가을 시인의 "주막집"
인생에 술 한잔을 따르며 두드리며 가세나....
주막집
박가을
술 한 잔에
인생을 따르며
두드리며 떠나가세나
좁은 길목
삐딱한 세상
나 또한 혼자인 것을
고독도
사랑도
주막집에서
술잔이 넘치도록 부어주시게나
.
글쓴날 : [22-03-22 16:11]
최현숙 기자[gktkfkd04tka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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