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지난 19일 안성시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내리 지역 다문화 아동을 위한 미술수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대덕면 내리 지역 다문화 아동 미술수업은 ‘내리 마을을 잇다-있다!’란 주제로 지난 1월 2022년 안성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 소외계층 분야에 선정돼 프로그램 운영비 400만원을 지원받는다.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다문화 아동 미술수업은 신희연 강사가 진행하고 내리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내·외국인 학생 7명이 참가한다.
내리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이용준 사무원은 “내리 지역에는 다문화 가정이 대다수이므로 아이들 서로가 언어적인 문제 때문에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적은데, 이번 미술 활동을 통해 그림으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더욱 많이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석원 대덕면장은 “행복마을관리소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내리 지역이 점점 변화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는 내리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