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구리시는 22일 아치울경로당 건립 부지(아치울길 14)에서 아치울경로당 신축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승남 시장, 윤호중 국회의원 보좌관, 임연옥 구리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장수용 대한노인회구리시지회장, 이찬희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장, 남경미 구리시노인상담센터장 등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구리시는 아치울경로당이 노후화에 따른 안전상 문제 및 아치울마을 인근에 마을회관을 제외하고 주민을 위한 공동시설이 부재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 아치울경로당 건립을 추진한다.
‘아치울경로당’은 사업비 12억 6천만 원 투입,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174.42㎡에 지상 1층 ~ 지상 3층 규모로 조성 중이다.
주요 시설로는 지상 1층에 다목적 공유공간과 주방, 2층은 남자경로당, 3층은 여자경로당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1985년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건설하신 아치울경로당이 마을회관 기능을 포함한 안전하고 쾌적한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신축되면서, 마을주민분들의 편의 증진, 자치 기능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시장은 착공식에서 “아치울마을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인접한 임야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그린벨트 지역에 대해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노인여가복지시설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