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안성시 토지민원과는 시민 방문이 많은 민원실부터 친절과 청렴에 앞장서고자 전 직원 친절·청렴 ‘민원안내도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일 친절·청렴 민원안내도우미는 토지민원과 직원 33명이 매일 순번제로 민원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실시한다.
‘공직자는 청렴미소, 시민은 행복미소, 함께해요 청렴실천’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에게 1:1 밀착 동행한다. 노약자나 거동불편 시민에 대해서는 민원실 입구에서부터 민원 종료까지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있다.
민원인이 민원실에 들어서면 업무부서 안내부터 각종 민원서류 작성, 접수?발급,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복사기 및 팩스사용법, 편의시설 사용안내 등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무원들이 직접 안내도우미 역할을 해 민원인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하고 민원행정의 신뢰감을 높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원실을 방문한 한 시민은 “시청을 방문하면 담당부서와 담당자를 찾지 못해 어디서 누구에게 문의를 해야 하는지 몰라 매번 이곳저곳 헤매는 불편을 겪었는데 일일이 동행하며 안내해 주니 매우 편하고 좋다”고 말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민원실은 시와 시민들의 중간역할을 하는 첫 대문인 만큼,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시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