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고양시 일산동구청은 지난 24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하여 노인요양시설에 신속항원검사 키트, 마스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제공 대상은 노인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 등 181개소 입소자 6,245명으로 입소 및 이용 어르신 1인당 3회분씩 지원되며, 총 18,735개이다. 마스크는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20개소 이용 어르신과 종사자 836명에게 1인당 5개씩, 총 4,180개가 지급된다.
구는 지난 3월초 6,750명에게 총 20,250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했으며 향후 두 차례 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방경돈 일산동구청장은 “면역력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와 마스크를 지원하여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자율적인 선제검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노인요양시설 방역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