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변진우기자] 하남시는 25일‘2022년도 상반기 관내 학교주변 위험요소 일제정비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계획과·도로관리과 등 관련부서, 하남경찰서, 유관단체인 하남시옥외광고협회·고엽제전우회 등과 3개조 45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남한고~덕풍초 ▲신장초~신장중 ▲천현초~경영고 구간을 대상으로 학교주변 노후간판·불법광고물, 교통안전 시설 및 무단방치 자전거·개인형 이동수단(PM)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이날 확인된 노후간판 및 불법광고물 등에 대해서는 다음 달까지 계도·시정명령·과태료 부과 등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날 전동킥보드 안전운행, 방치 전동킥보드 신고서비스 및 지정게시대 이용의 날 등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일제정비 및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학교주변 위험요소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