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9일, 장안지하차도 등 관내 주요 도로시설물 8개소를 대상으로 세척 작업을 실시하여 도로 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2주간 진행한 이번 작업은 새봄을 맞아 다가올 황사 및 미세먼지에 대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위생이 무엇보다 중시되는 시점임을 유념하여 그 여느 때보다 작업에 역량을 집중했다.
작업반은 매연 및 비산먼지, 오염된 염화칼슘 등으로 찌든 지하차도 벽면 등을 시설물 세척장비를 이용해 신속하고 깨끗하게 세척하고, 차량 통행에 차질이 없도록 관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출퇴근 시간 등 교통량이 집중되는 시간을 피해 작업을 진행했다.
왕철호 구청장은 “도로는 매연, 비산먼지로부터 항시 자유롭지 못하다. 주기적인 세척을 통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