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민선7기 안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매니페스토본부) 주관 ‘2022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최우수에 해당하는 ‘SA등급’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은 시는 시민 복리증진을 획기적으로 높인 따뜻한 복지정책을 도입하는 등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실천과제로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매니페스토본부가 1일 공개한 2022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는 ▲공약이행완료 분야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분야를 토대로 진행됐다.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이라는 시정비전을 토대로 ▲안전 ▲상생 ▲존엄 ▲생태 ▲혁신 ▲협치 6가지 핵심가치를 내건 민선7기 안산시는 100대 공약 111개 세부과제로 공약사업을 이행하며, 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주민자치회’ 확대 ▲대한민국 최초 ‘상호문화도시’ 선정 ▲공공형 에너지 사업 ▲대부도 신재생에너지 산업특구 지정 ▲안산화폐 ‘다온’ 등 주요 공약사업을 완료하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또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외국인자녀 유아학비 지원 ▲65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사업 등을 실천하며 ‘온가족 이음 프로젝트’를 추진, 모든 가족이 따뜻하게 누리는 행복한 동행사업으로 ▲대한민국 좋은정책대회 대상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입증 받았다.
시는 작년 말과 올 3월에 국제안전도시 및 아동친화도시로 각각 인증 받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시민들의 도움과 공직자들의 역량을 집중하여 2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다만 코로나19 국가재난과 맞물려 장기사업 추진율이 다소 낮게 평가돼 아쉬움이 있지만, 작년과 올해 우수한 평가가 말해주 듯, 시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해 현재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