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변진우기자] 하남시는 적극행정과 행정서비스 제고를 위해 ‘2021년 실적 성과관리평가’를 실시하고, 우수부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성과관리평가는 시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수립한 성과목표 등 사업 추진실적을 공정하게 평가해 성과중심의 시정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하남시는 전 부서(38개 부서, 14개 동)에서 전년도에 시행한 주요사업에 대해 ▲성과달성도 ▲시정발전 기여도 ▲부서환경평가▲대외 수상실적 등으로 평가 분야를 세분했다. 이어 자체평가한 후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성과평가위원회를 통해 16개 우수부서(11개 부서, 5개 동)를 최종 선정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부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소상공인·소규모 법인사업장의 주민세 감면, 납세자 편의를 위한 개인지방소득세 합동도움창구 등을 운영한 세정과가 선정됐다.
우수부서로는 ▲신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및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재생과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하남시니어클럽을 신설 운영한 노인장애인복지과 ▲체납관리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공공일자리 창출과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 대책을 마련한 세원관리과가 결정됐다.
이와 함께 ▲2021 경기 FIRST정책 공모로 최우수상을 수상(시상금80억 확보)한 정책기획관 ▲알코올 중독 집단 상담을 운영한 미사2동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추진한 덕풍3동이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이밖에 장려부서로 평생교육과, 여성보육과, 민원여권과, 일자리경제과, 환경정책과, 건축과, 춘궁동, 감일동, 덕풍1동 등 9개 부서가 선정됐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과관리에 힘써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2년에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빛나는 하남을 만들기 위해 각 분야에서 하남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