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 축구 수업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축구교실에는 축구에 꿈과 재능을 갖고 있는 아동 및 부모 4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정 축구교실을 통해 4월부터 7월까지 주말을 이용해 가족당 16회(주 1회, 90분)가 제공된다.
축구 특성상 매월 △축구 기본과정-몸의 움직임 연습 △테크닉 기본-축구 기본 테크닉 드리블 감각 훈련 △축구공 감각 익히기-축구의 기본 패스 훈련 △종합 훈련-드리블, 패스, 슈팅 연습 등 기본기 훈련 반복과 함께 부모와 함께하는 축구 경기로 진행된다.
신동헌 시장은 “부모-자녀 간의 교감을 통해서도 부모의 역량강화 및 아동의 자아 존중감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아동 스스로 축구에 대한 잠재력 발견으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이후에도 가족 간 유대감형성과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