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5일 정하영 김포시장이 서울연결 한강변 자전거도로 재정비 공사 구간을 특별 현장 점검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자전거를 타고 향산배수펌프장~평화누리길~판개목쉼터 7.5km 구간을 주행하며 이용자 관점에서 불편사항과 문제점을 로드체킹했다.
김포시는 올해 김포~서울을 연결하는 한강변 국지도 78호선 자전거도로 위험구간을 재정비한다.
이와 함께 김포한강로 지하를 가로지르는 향산펌프장 앞 통로 박스를 정비하여 계양천에서 평화누리길을 연결하는 자전거통로를 설치하고 걸포동에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를 설치해 김포와 일산의 자전거도로를 연결할 계획이다.
또한 사우역 인근의 노후 자전거도로 3.5km 구간도 재정비하는 등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자전거도로의 연결과 정비뿐만 아니라 쉬면서 자전거를 점검할 수 있는 거점 휴게시설 보강과 마련에도 중점을 둬야 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길 조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