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파주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감염취약시설인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및 입소장애인 557명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 5천개를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장애인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이 생활하는 곳으로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종사자와 다른 대상자에게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초기 방역대응이 매우 중요한 곳이다.
이에 파주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신속항원검사 중단에 따라 남은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장애인거주시설에 우선 지원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해 시설 내 감염여부를 조기에 발견하고 확산세를 막아 입소장애인과 종사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