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변진우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 복지,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사회보장 영역별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시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참여 구성원의 협력적 활동을 통해 지역에 꼭 맞는 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전문가, 외부전문가, 공무원 등 31명의 TF팀을 구성하였으며, 주민참여를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8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TF팀 위원은 지역사회에서 활용 가능한 복지자원을 고려해 계획의 비전과 전략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과제 및 세부사업 선정 등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일련의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실시한 교육은 경기복지재단 김미정 실장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본방향, 수립 과정, TF팀 역할 등 계획수립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시는 지난해 제5기 지역사회보장조사 700가구를 완료하였으며, 계획수립을 위한 학술연구 용역 체결, TF팀 위촉식을 시작으로 영역별 간담회, 정책토론회, 주민 의견수렴, 보고회, 공청회 등을 거쳐 오는 9월까지 최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