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고혈압·당뇨병 표준화교육’을 5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다.
표준화교육은 고혈압·당뇨병의 위험요인을 정확히 알게 하고, 합병증 예방을 위한 자기관리 방법을 질환·영양·운동의 세 가지 분야로 나눠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 실생활에서 스스로 혈관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간호사와 직접 혈압, 당뇨를 체크해보는 실습시간도 포함된다. 또한, 3주간의 교육과정이 마무리되면 집중·지속관리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혈압·혈당기를 대여해주고, 질환 상담과 영양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준다.
또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상담실(목감어울림센터 2층)에서는 모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관 기본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를 무료로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소홀했던 혈관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