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시흥시는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연근과 미나리를 이용한 스프 제조방법', '연잎과 미나리를 착즙한 주스 제조방법'의 특허 2건을 신규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출원은 시흥시 농산물인 연과 미나리의 쓴맛과 텁텁한 맛을 개선해, 기호성이 높은 스프와 주스 제품을 개발한 성과다.
특허출원으로 시흥시 농업기술과에서는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의 개발로 농·산업체에 기술이전과 제품화를 추진할 것이며, 농산물 가공창업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미화 시흥시청 농업기술과장은 “농산물 가공 제품의 개발 특허는 기존 농산물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 시유특허권은 특허출원(등록) 43건이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