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군자동에 위치한 한식 전문점 천상의 밥상은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 14개를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천상의 밥상은 올해 2월부터 매주 월요일에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정기후원하면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된 밑반찬은 총 170여 개에 이른다. 이날 기부된 밑반찬 14개는 식사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숙자 천상의 밥상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석일 군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문화가 앞으로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