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동백1동 행복더하기 나눔장터’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용인백현초등학교 옆 내꽃공원에서 열린다.
나눔장터는 지역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난 14일 올해 처음으로 열린 나눔장터에는 개인 및 단체 90팀이 참여해 의류, 신발, 주방용품, 도서, 장난감 등 중고물품과 수공예품을 교환하고 판매했다.
나눔장터는 오는 10월까지 계속 열리며, 새마을부녀회는 판매수익금의 10%를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탁지은 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해 열리지 못했던 나눔장터가 다시 열리면서 지역의 활기가 되살아나고 주민들 간 소통의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