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어린이 식생활 영양·위생 사업 등을 홍보하는 ‘맘포터즈(학부모 서포터즈)’가 첫걸음을 뗐다.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맘포터즈’는 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개인 SNS(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 등)를 활용해 홍보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13일 활동을 시작한 제1기 맘포터즈는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린이의 학부모 10명으로 구성됐다.
맘포터즈는 7월 말까지 ▲우리 아이와 떠나는 튼튼여행(동화책·동영상 등을 활용해 아이와 함께 교육 활동을 하고, SNS에 인증 사진을 등록해 센터 홍보) ▲자랑하고 싶은 우리집 냉장고(냉장고 정리 정돈 전·후 사진을 SNS에 게시) ▲우리집 건강밥상 레시피(가정에서 건강한 어린이 급식 메뉴를 만들어보고, 인증 사진을 SNS에 등록) 등 활동을 한다.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서포터즈 단원에게 어린이 영양·위생 교육 자료(동화책 등), 위생관리 물품, 활동 수료증 등을 제공하고, 추후 활동 우수자를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제2기 맘포터즈’ 20여 명을 선발해 8월부터 10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 첫걸음을 뗀 ‘맘포터즈’가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교육·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길 바란다”며 “어린이 급식소의 신뢰도를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