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과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직접 반찬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에게 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과림동 주민자치회는 2021년부터 매월 이웃이 이웃을 돕는'솜씨재주꾼 봉사활동'을 통해 밑반찬을 만들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이웃 간의 정 나눔’ 실천에 앞장서왔다.
이날 솜씨를 발휘한 주민자치회는 제육볶음, 멸치볶음, 무말랭이, 콩자반 등 건강한 밑반찬을 만들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32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주순종 주민자치회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유관단체원, 주민들에게 감사하고, 과림동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전종삼 과림동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을 살펴주셔서 감사드리며,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들이 전달받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