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가 27일 오후 3시 수원시홍재복지타운 4층 교육장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강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자립준비청년(시설보호종료 아동) 자립지원정책의 현황과 한계점을 짚어보고,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역사회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의 인사, ‘자립준비청년 지원정책 현황 및 지역 내 지원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김지선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부연구위원의 발제와 패널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패널토론 주제는 ▲보호종료 아동 지원 실태 및 문제와 개선방안 ▲보호종료 후 생활실태 및 사례를 통한 지원 확대 필요성 ▲당사자 입장에서 본 지원정책의 필요 및 한계 ▲청년사업단을 활용한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례 ▲자립준비청년 지원 확대를 위한 지역의 과제 등이다.
왕건 수원시청년지원센터장, 주우진 자립준비청년협회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수원시는 자립 준비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인 ‘셰어하우스 CON’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아동 중 2년 이내 보호 종료(연장)되는 이들에게 공동 주거 공간과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CON은 Community(공동체)와 ON(계속)을 합쳐 만든 용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