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단원구 노인지회 주관으로 경로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24일 진행된 교육은 경로당을 이끌어가는 임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동별로 권역을 나눠 30여 명씩 4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경로당 운영 요령 ▲운영비 집행방법 ▲집행 시 주의사항 ▲잘못된 집행사례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원 여러분의 역량이 강화되고 경로당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경로당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구 관내 12개 동에 운영 중인 경로당 140개소에는 어르신 5천200여 명이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구는 경로당 운영비 지원을 비롯해 개·보수 및 소방·전기안전점검, 냉·난방비 지원, 양곡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