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시흥시는 최근 기온 상승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모임, 행사 등 야외 활동 증가로 식중독 사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집단급식소 452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정보 알림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식중독 사전예방 문자알림 서비스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단급식소에 문자로 전송된다. 식중독 예측지수 및 지수별 주의사항, 식중독 예방관리 요령, 식중독 발생 시 주의 안내 등 식품안전사고 사전 예방 등을 안내한다.
시는 문자알림 서비스로 관련 기관들의 위생관리 경각심이 고취돼 식품사고 사전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추가적으로 식품사고 예방 및 식중독 사전 예방 안내 공문을 월 1회 주기적으로 발송함으로써, 위생관리의 각별한 주의를 통해 대형 식품사고 발생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 사고 방지를 위해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의 위생 관리·감독을 강화해, 식품 안전 확보와 식중독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