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정왕1동에는 최근의 물가 상승에도 이웃을 향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며 활기와 온정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지난 2일 관내 봉사활동 단체인 정왕1동 봉사대가 양곡 200kg(10kg/*20포)을 기부하며 소외계층에 힘을 실었다.
정왕1동 봉사대는 홀로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2019년 7월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노인정에 자장면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설?추석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양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내 봉사활동 및 후원을 활발히 잇고 있다.
손성근 정왕1동 봉사대장은 “가파른 물가 인상으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워진 소외 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부하기로 봉사대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끼니 부담을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구 정왕1동장은 “팬데믹, 전쟁으로 인한 국제적인 물가 인상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소중한 온정의 불씨를 더욱 키워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