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은 8일 오전 9시부터 2022년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름학기 강좌는 6월 말부터 2달간 운영한다. ▲글로벌학교 ▲행복인문학교 ▲언제든학교(학습공동체) ▲치유학교 ▲소통학교 ▲청소년코칭학교 ▲함께사는학교 ▲반올림생활문화학교 ▲누구나학교 등 9개 교육 과정 75개 세부 강좌를 준비했다.
글로벌학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한여름 밤 생생 Music Talk Show(6월 30일~7월 14일)’, ‘한국음식 속의 동아시아 역사(8월 30일)’ 등으로 구성됐다.
행복인문학교는 나와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는 ‘열린시민강좌: 재난 시대의 공감과 혐오(7월 28일)’, ‘과학의 품격, 위태한 생각들(8월 3~24일)’ 등이다.
시민이 주도해서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미술·클래식·독서 등을 주제로 ‘언제든학교’(학습공동체) 플랫폼 모임을 할 수도 있다. 또 정서적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치매:나를 잊어가는 이야기(8월 5~26일)’, ‘감정 사용법(8월 10~31일)’ 강좌가 있다.
소통학교는 ‘소통의 기초: 말 잘하는 법(6월 29일~7월 20일)’, ‘룰루랄라 즐거운 어린이 스피치(8월 9~18일)’ 등이 있고, 청소년코칭학교에서는 초·중학생의 ‘공부멘탈’ 방학캠프 기본·중급 과정을 운영한다.
‘삶의 기술 과정’·‘거북이 공방’·‘모두의 숲’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함께사는학교’, 컴퓨터·생활영어 등을 배우며 자기계발하는 ‘반올림생활문화학교’, 누구나 모임을 열고 참여하는 ‘누구나학교’도 있다.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홈페이지 내 ‘평생교육 수강신청’, ‘글로벌교육 수강신청’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강좌를 마련했다”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의 시민이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