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시흥시는 시민들이 코로나 팬데믹 피로에서 벗어나 문화예술로 일상을 회복하고, 힐링할 수 있는 ‘2022 문화공감학교 하계 문화예술교육’ 참여자를 6월 13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문화공감학교 하계 문화예술교육은 시민들의 심리적 정서회복을 위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크게 두 가지로 구성했다.
심리적 정서회복을 돕는 ‘문화예술치유 문화예술교육’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예술가의 마음을 연극을 통해 치유하는 ‘마음백신 예술소독차’, ▲문화취약계층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놀이중심형 음악 활동을 통해 잠재성을 발현하는 ‘음악놀이터, 우리 같이 놀아요!’로 알차게 구성됐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은 ▲시흥의 바다 속 동식물을 메타버스 게더타운 속에서 상상의 ‘Sea흥’으로 창작하는 ‘Under the 상상 ‘Sea흥’, 메타버스 속으로’, ▲메타버스 게더타운 안에서 가상의 공간과 테마송을 만들어가는 ‘나의 공간, 나의 노래’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두 교육 모두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별도)이며, 교육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 간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교육 접근성을 높여, 문화 양극화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문화예술로 더욱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