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국제로타리 3690지구 시흥1지역 로타리클럽은 지난 7일 신천동 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노인 가구에 집수리와 후원품을 전달하며 진한 온정 나누기에 앞장섰다.
시흥로타리클럽은 수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 저소득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생필품 전달 ▲ 독거노인 후원 ▲ 저소득 아동청소년 장학금 전달 사업 등 다양한 후원을 펼쳐오고 있다.
2022년 상반기 복지사업으로 지난 3월 신천동 저소득가구 청소년 후원금(가구당 50만원) 전달, 6월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노인 가구 도배, 빗물받이 설치 등)을 마쳤다.
빗물받이 설치를 받은 한 장애어르신은 “비만 오면 자다가도 깨어 방에 스며든 빗물을 닦느라 바빴는데, 올여름은 큰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후원품을 전달한 박상현 시흥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 모두가 마을의 어려운 분을 돕는 일에 한마음이 되어 후원 사업을 계획했다”며 “작은 도움이나마 지역사회를 위해 값지게 쓰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시흥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마을에는 단비가 되어 희망과 온정 넘치는 동네가 되었다”며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