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문화 류씨 안산·군자 종친회가 후원한 백미 200포를 전달하는 기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 류씨 안산·군자 종친회 류호승 회장 및 회원과 능곡동 주민자치회 장 이관섭 및 위원, 능곡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쌀 나누기 행사를 지속해온 문화 류씨 종친회의 류호철 사무국장에게 시흥시 유공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품은 능곡동 주민자치회 위원이 직접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류호승 종친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러한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관섭 주민자치회장은 “힘든 시기에 10년 넘게 이어져온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능곡동의 어려운 분들께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주민자치회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문화 류씨 종친회에서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셔서 매우 고맙다” 며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이 관내 소외된 이웃에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