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동 소속 직원 및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장마철 대비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신천동 직원과 자율방재단 40여 명은 장마철에 대비해 관내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낙엽·담배꽁초 등의 이물질 제거 작업을 통해 원활한 배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천천동로와 문화의 거리 등 주거 밀집지역 배수로 정비에 함께 힘을 모았다.
이영신 신천동 자율방재단장은 “오늘도 모든 단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이 수월하게 진행됐다”면서 “신천동의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앞으로도 더 큰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천동 자율방재단은 ▲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제설작업 지원 ▲ 행복홀씨 입양사업 마을정화활동 ▲ 침수피해 가구 응급복구 지원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주시는 자율방재단에 항상 감사하며, 동에서도 주민들이 올여름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도록 침수 취약지구 예찰 및 정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