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시가 6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과 취약계층 시민이 수원시 과수공원에서 과일을 수확하고, 맛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8~9일 ‘체리 체험’을 시작으로 매실(6~7월), 자두(6~8월), 복숭아(7~8월), 포도(8월), 배(9월), 사과(9~10월) 체험이 이어진다.
지난 4월 참가자를 모집했다. 6세 이상 어린이와 초·중·고 학생, 취약 계층 등 2400명이 참여한다. 한 명이 한 가지 과일을 체험할 수 있고, 체험료는 3000원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공원 체험이 어린이들에게 살아있는 농업농촌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