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유아 48명을 대상으로 ‘오물조물 키즈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유아들이 아동요리지도사와 함께 송편을 직접 만들어보며 오감을 자극·발달시키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총 6주간 진행되며, 수업 종료 후에는 쿠키, 아이스월병 등이 포함된 ‘꾸러기세트’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가족들과 화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유아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아동권리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