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도시공사 생활복지팀은 폭언과 욕설 등으로부터 전화민원 상담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광명메모리얼파크에 민원응대직원 보호조치 음성안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응대직원 보호조치 음성안내 서비스는 전화 연결에 앞서 ▲고객응대근로자 보호조치가 시행 중이며 ▲통화 내용이 녹음될 수 있음을 알리는 음성안내이다.
통화연결음을 통해 “직원 보호를 위해 폭언 등 부적절한 통화 내용은 녹음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배려의 시작입니다. 직원을 연결하겠습니다.”라는 안내로 민원인에게 통화가 녹취되는 것을 사전에 알린다. 통화 녹취시스템은 광명메모리얼파크 상담을 위한 모든 통화를 전수 녹취한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사장 직무대행은 “감정노동자보호 음성안내 서비스를 통한 직원 보호로 ESG경영 실현에 한 발 더 다가가겠다”며, “민원인의 의견을 소중하게 청취하고 상호존중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