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성남시청사 주변 14개소 한 뼘 정원에 여름꽃 향연이 펼쳐진다.
성남시는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14개 단체의 53명(단체당 3~6명) 시민이 참여하는 ‘여름꽃 한 뼘 정원 조성사업’을 편다.
시청 한 뼘 정원은 개소당 6.6㎡(2평) 미만의 작은 정원이다.
공모로 선정된 해당 단체가 봄, 여름, 가을 3차례 계절 정원을 꾸미기로 해 올해 들어 2번째 조성 추진된다.
한 뼘 정원의 시든 봄꽃은 거둬내고 해바라기, 백합, 버들마편초, 낮달맞이, 톱풀, 나비수국 등을 보완 식재한다.
‘바람과 꽃’, ‘웃음꽃이 활짝’, ‘잼잼 뜨락’ 등 다양한 주제의 한 뼘 정원이 새롭게 조성된다.
시청 주변을 산책하는 이들에 여름꽃의 화려함과 향기를 전해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 한 뼘 공원 가을꽃 식재는 오는 9월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