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6동 체육회는 16일과 17일 이틀간 관내 독거노인 가정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초여름 더위에 입맛을 잃기 쉬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광명6동 체육회 회원 약 10여 명은 텃밭에서 직접 열무를 뽑고 다듬어 깨끗하고 정성 가득한 열무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가정 및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임점순 광명6동 체육회 회장은 “때 이른 더위와 일교차에 지치기 쉬운 계절에 제철을 맞은 열무김치로 입맛을 살리고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도울 수 있다는 마음에 힘든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근 광명6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광명6동 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