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은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동절기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용객이 많은 버스승강장 5곳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온열의자를 설치한 곳은 ▲동막초등학교·호수계룡리슈빌 ▲백현중학교 ▲백현고등학교·한라비발디 ▲동백소방서·동일하이빌롯데캐슬 총 5곳이다.
온열의자에는 출·퇴근길과 통학길 이용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따뜻하다고 눕지마세용’, ‘마음까지 따뜻하게 충전해드려용’, ‘으라차차 힘내용’ 등의 문구를 더했다.
온열의자는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외부 기온이 영상 18도 이하로 낮아지면 자동으로 작동된다.
동 관계자는 “겨울천 버스승강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추위를 덜어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