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30일 관내 나눔 협약 업소에서 중장년 1인 가구 자조모임 ‘아기자기 소하리’를 진행했다.
‘아기자기 소하리’는 사회적 고립감으로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장을 위한 행사다.
이날 관내 나눔 협약 업소인 채수어는 작년 동 특성화 사업 참여자인 5060 중장년 독거남 9명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격월로 운영되는 자조모임에 외식 지원을 약속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자조모임이 대상자들의 정서적 지지를 돕고 이웃 간의 지지체계를 마련하여 서로가 희망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경 소하1동장은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 동 특성화 사업으로 텃밭 가꾸기와 반찬 만들기 사업 ‘파밍테라피 소하리포레스트’를 진행했으며, 올해 7월부터 2개월간 정서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꽃보다 예쁜 당신, 함께해요 힐링 원예’를 진행해 특성화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