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수원도시재단 청년지원센터가 11일부터 18일까지 권선구 고색뉴지엄에서 제6회 청년터전(展) 전시회 ‘희망,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개최한다.
‘청년터전(展) 전시회’는 청년 작가들의 역량을 강화해 청년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수원에 거주하거나 수원시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예술 전공 대학생(만 19~34세) 청년 40여 명이 완성한 ▲평면미술(회화 등) ▲설치미술(조각·조소 등)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작품 60여 점을 전시한다.
작가 인터뷰·작품 촬영 영상(작품 소개·제작 과정 등)은 8월 1일 수원도시재단·수원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왕건 수원시청년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열렸던 청년터전(展) 전시회가 올해는 대면 행사로 진행돼 많은 시민이 관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상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청년 예술인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7회 청년터전(展) 전시회’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고색뉴지엄에서 열릴 예정이며, 청년 작가 30여 명의 작품을 전시한다.